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는 0.57% 하락했지만, S&P500과 나스닥은 보합권 정도에 머물렀는데요,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빅테크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를 지탱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장 마감 뒤 나온 주요 기업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시장은 이란 전쟁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뜬금없이 새벽 4시에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, 이란이 정신을 못 차린다면서 협상을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합성 사진도 함께 게시했고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면에선 장기화에 대비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보좌진엔 장기적인 해상 봉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고요, 정유업계와 만나서도 몇 개월 더 봉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일단 겉으론 강경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 프레스TV는 고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해상 봉쇄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, 전례 없는 군사적 조치를 경고했는데요, 장기화 우려 속에 국제유가는 또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6.1% 오른 118.03달러,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6.95% 폭등한 106.8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통화정책에 손을 대긴 어렵겠죠. <br /> <br />예상대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생각을 대변하는 마이런 이사만 인하를 주장했을 뿐이었죠. <br /> <br />전쟁으로 물가와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워낙 큰 만큼, 당분간 동결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기자회견장에 선 파월 의장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며,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간밤 특징주론 씨게이트를 꼽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컴퓨터 저장장치 제조 기업이죠. <br /> <br />하드디스크 부문에선 세계 최대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간밤엔 주가가 10% 넘게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적도 전망도 좋았던 영향인데요,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건 AI 칩과 메모리 반도체도 있지만, 저장장치도 빼놓을 수 없죠. <br /> <br />인공지능 시대의 수혜 산업 찾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4300649049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